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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 감귤 기차

    감귤 기차

    지은이: 김지안 | 재능교육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이어 주는 감귤 기차는 이 그림책의 환상적 재미를 한껏 생생하게 끌어올리기에, 이 책을 보는 사람은 누구라도 금세 즐거운 상상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아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감귤 기차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해 특별한 재미를 준다. 여기에 미나와 할머니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눈처럼 포근히 다가온다. 새콤달콤 감귤 향이 듬뿍 묻어나는 책이다.

  • 메리 포핀스

    메리 포핀스

    지은이: 파멜라 린든 트래버스 | 시공주니어

    벚나무길 17번지에 사는 뱅크스 씨 집에 유모 ‘메리 포핀스’가 찾아온다. 그날 이후, 뱅크스 씨네 네 아이인 제인, 마이클, 쌍둥이 존과 바브라는 메리 포핀스와 환상 세계 속에서 신기하고도 황홀한 시간을 보낸다. 그 세계에서 아이들은 웃음 가스가 차서 공중에 둥실 떠올라 차를 마시기도 하고, 원하는 소원을 이루려고 가출한 강아지의 사정을 전해 듣기도 하고, 첫돌이 지나지 않은 쌍둥이 존과 바브라는 찌르레기와 대화도 나눈다. 전에 없이 자기 물건을 나누어 주는 메리를 보고, 아이들은 이별을 직감한다. 메리 포핀스는 이곳에 올 때 그랬듯이 우산을 타고 바람처럼 날아가 버린다.

  • 42가지 마음의 색깔

    42가지 마음의 색깔

    지은이: 크리스티나 누녜스 페레이라 | 레드스톤

    <42가지 마음의 색깔>은 수많은 감정의 세계를 여행할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42가지 감정의 이름과 각 감정에 대한 설명글, 감정을 표현한 42점의 그림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서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포근함’으로 시작해서 따뜻한 ‘사랑’으로, 사랑의 반대 감정인 ‘미움’으로, 미움이 커진 ‘화’로 이어지고, 다양한 감정의 여행 마지막에선 ‘감사’를 이야기한다.

  • 100 인생 그림책

    100 인생 그림책

    지은이: 하이케 팔러 | 사계절

    이 책은 0세부터 100세까지, 100컷으로 보는 인생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나이에 마주할 삶의 순간들이 섬세하고 구체적인 글과 형형색색의 감각적인 그림으로 펼쳐진다. 매일 똑같은 날처럼 보여도, 조금씩 다른 인생의 진짜 모습들. 그 아름다운 모습이 212쪽으로 담백하고 알차게 담겨있다. 똑같은 일상의 특별하지 않은 어느 날, 부모와 친구, 사랑하는 연인이나 혹은 처음 본 낯선 이와 함께 읽고 도란도란 서로의 삶을 나눠보고 싶은 그림 에세이다.

  • 고양이 해결사 깜냥

    고양이 해결사 깜냥

    지은이: 홍민정 | 창비

    이 책은 떠돌이 고양이 깜냥이 경비원이 되어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유쾌하고 흥미롭게 펼쳐진다. 새침한 듯 도도한 듯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씨로 사람들을 돕는 ‘깜냥’ 캐릭터가 무척 사랑스럽다. 고양이 깜냥이 다양한 직업을 갖게 되면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 꿈에서 맛본 똥파리

    꿈에서 맛본 똥파리

    지은이: 백희나 | 책읽는곰

    이 책에서 개구리가 혀를 쑥 내밀어서 파리를 휙 잡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특히 올챙이 동생들을 위해 정신없이 파리를 잡아대는 큰오빠 개구리의 모습은 놀라움을 넘어 안쓰럽기까지 하다. 또한 큰오빠 개구리의 혀가 쭉 늘어나 버렸다는 재미있는 상상은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을 통해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책임감과 배려심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달 샤베트

    달 샤베트

    지은이: 백희나 | 책읽는곰

    이 책은 아주아주 무더운 여름날 밤 녹아내린 달을 샤베트로 만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써서 정전된 아파트에 '달 샤베트'를 만들어 더위를 잊게 만들어 준 반장 할머니. 거기다가 달이 사라져 버려 살 곳이 없어진 옥토끼에게 달맞이 꽃으로 달을 만들어주기까지 한다. 반장 할머니의 재미있는 생각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 우주로 간 김땅콩

    우주로 간 김땅콩

    지은이: 윤지회 | 사계절

    누구에게나 매일 똑같은 일상은 지루한 법이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어른들 몰래 사라져보고 싶은 무시무시한 상상까지도 기꺼이 허락한다. 어느 날 아침, 현관에서 시작되어 순식간에 달나라까지 가버리는 이 짜릿하고 신나는 모험은 아이들의 정서적 일탈을 함께해 주는 셈이다. 물론 현실 속에선 엄마아빠 몰래 사라지기는커녕 모든 작전이 수포로 돌아가겠지만, 그럼에도 끝내주게 멋진 상상을 펼치며 ‘그러니까 유치원 안 갈래!’ 라는 귀여운 합리화를 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달나라에 다녀온 듯,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지 모른다.

  •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절대로 누르면 안 돼!

    지은이: 빌 코터 | 북뱅크

    마치 누군가가 겨드랑이나 발바닥을 살살 간질이는 것처럼, 읽는 이로 하여금 까르르 웃게 만드는 그림책이다. 책을 펼치면 책 속에 사는 래리가 반갑게 인사한다. 그런 다음 자신이 사는 책 속 세상에서 지켜야 할 딱 한 가지 규칙을 말해준다. 그건, ‘절대로 버튼을 누르면 안 된다는 거!’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절대로 누르면 안 된다고 슬쩍 겁을 준다. 누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왜 누르면 안 될까? 래리 역시 그 이유를 몰라 단추를 누를지 말지 고민한다. 작가는 처음부터 능숙하게 어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절대로 만지면 안 돼!

    절대로 만지면 안 돼!

    지은이: 빌 코터 | 북뱅크

    부모나 교사가 주인공 래리가 되어 읽어주는 동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에 아이들은 움직이고 소리 내며 떠들썩하게 빠져들게 된다. 아이들은 래리와 함께 로봇처럼 걷고, 공룡 소리를 내고, 날개를 펄럭이며 날아갈 수 있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여럿이 읽을 때는 아이들이 교대로 책을 만지고 움직이며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게 한다. 이렇게 이 책은 우리에게 ‘공유’에 관한 중요한 교훈도 일깨워 준다.

  • 돈의 심리학

    돈의 심리학

    지은이: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돈의 심리학>은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 좋은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좋은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지은이: 김재식 | 위즈덤하우스

    이 책은 사람 사이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룬 책으로,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기보다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일 순 없다.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기보다 먼저 나의 소중함을 알고, 내 곁의 좋은 사람들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된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으니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자고 작가는 말한다.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지은이: 올리버 색스 | 알마

    이 책은 총 4부 24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에피소드마다 ‘뒷이야기’ 코너를 삽입하여, 저자가 만난 같은 증상의 다른 환자에 대한 경험들을 덧붙였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들과 치료 여부조차 미지수인 신경질환 환자들의 임상 기록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독특하게 기록한 이 책의 방식은 의학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던졌다. 극도의 혼란 속에서도 성장과 적응을 모색하며 자신의 감추어진 능력을 일깨워나가는 환자들. 그들의 모습을 저자는 신경학자로서의 전문적 식견과 따스한 휴머니즘, 인간 존엄에 대한 애정과 신뢰 가득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30개 도시로 읽는 세계사

    지은이: 조 지무쇼 | 다산북스

    이 책은 기원전부터 20세기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총 30개 도시의 역사를 통해 단순하고 명쾌하게 풀어냈다. 세계 문명을 좌우한 로마, 아테네, 파리는 물론 장안, 앙코르, 교토까지 세계사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도시들을 폭넓게 다루었고, 각 도시의 전문가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지식을 엄선하고 감수했다.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사람, 다시 공부하는 사람 혹은 기초부터 교양을 쌓고 싶은 사람,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 모두에게 적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더불어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도시의 모습이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다가오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90일 밤의 미술관

    90일 밤의 미술관

    지은이: 이용규 | 동양북스

    <90일 밤의 미술관>은 90일 동안 집에서 유럽의 미술관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유럽에서 지식 가이드 투어로 유명한 ‘유로자전거나라’ 출신 도슨트 5명이 수많은 여행객에게 전한 감동적인 미술 이야기를 책으로 담았다. 각자 활동한 나라와 미술관별로 구성해 실제 도슨트의 해설을 듣는 것처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화가의 삶과 그림 속 이야기를 통해 미술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 걸어다니는 어원 사전

    걸어다니는 어원 사전

    지은이: 마크 포사이스 | 윌북

    이 책은 영어 어원의 꼬리에 꼬리를 물며 역사, 과학, 문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다. 어원의 세계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방대하고 흥미롭다. 유전학, 천문학, 독성학, 정신분석학과 같은 과학부터 전쟁사, 문화와 문학, 종교까지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한번 놀라고 가늠할 수 없는 인문적 깊이에 다시 한번 놀란다. 우리가 몰랐거나 어설프게 알았던 어원에 대한 112가지 이야기에 빠져볼 수 있는 책이다.

  •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지은이: 이슬아 | 헤엄

    <너는 다시 태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는 책의 힘을 빌려 하는 사랑과, 책을 읽으며 미세하게 다시 태어나는 감각을 이야기 한다. 여러 매체에 책 이야기를 연재해온 저자의 서평집으로, 여러 번 다시 읽은 책의 문장들을 인용하며 쓴 원고를 묶어놓은 책이다.

  •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의 화해

    지은이: 오은영 | 코리아닷컴

    이 책은 우리가 잘 몰랐던, 어쩌면 모른 척하고 싶었던 오랜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면에 정신 상담을 연재하며 쏟아져 들어온 수많은 아픈 사연들과 어찌할 바를 몰라 저자를 찾아와 무너져 내렸던 사람들의 고통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입장에서 깊이 분석하고 고뇌하며 연구한 최선의 조언을 담았다. 또한 독자의 내면에 힘이 있다는 것을 믿어 보라고 따뜻한 위로와 함께 명쾌한 조언을 건넨다.

  •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지은이: 다나베 세이코 | 작가정신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생을 관통하는 듯한 유머, 인간에 대한 날카로운 관찰로 진부함을 넘어 새롭게 사랑을 정의하고 있는 이 소설은 ‘이 시대 최고의 연애소설’이라 할 만하다. “엇갈릴 운명이기에 더욱 격렬하고, 짧은 인연이기에 더욱 강렬하게 혀끝에 남는 싸한 사랑의 맛. 사랑과 죽음과 이별은 모두 같은 맛”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 소설들은 행복과 등을 맞댄 슬픔, 삶과 등을 맞댄 죽음, 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얽히고설켜 돌아가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이요, 사랑하는 남녀의 이야기요, 인간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지은이: 윤정은 | 애플북스

    저자는 사회가 강요하는 고정관념에 매몰되지 않고 자유로운 나로 살기 위해서 필요한 ‘나를 돌보는’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남을 위해 애쓰기보단 나를 돌아보고 행복한 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운 나로 살기 위한 저자의 이야기를 읽고 있자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자기 자신으로 자립해가는 성숙의 과정이 마치 내 모습과도 같아 때론 눈물겹고 때론 기특하다. 이 책은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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