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반납 도서 문제

1. 미반납 도서의 대출건

 

'악마의 공놀이',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첨가물' 반납일이 경과 되었는데도

도서관에 회수가 안되어서 대여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책의 훼손과 낙서

 

도서관에서 틈틈히 책을 빌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반은 책에 낙서, 밑줄이 있고 서표를 대신한 페이지 귀퉁이의 접힘,

어떤 경우는 과자부스러기와 압사한 벌레가 있었습니다.


출간된지 몇해가 된것도 아니고 신간도 이렇다는게 문제가 있습니다.


결여된 시민의식에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겠으나 그렇다고 마냥 손만 놓고 있으면
십년 이십년 후에도 별 볼일이 없을게 분명합니다.


빌린책은 깨끗하게 보면 되고

못봐도 재때 반납하면 되고

보고싶은 책은 신청하면 되고

시립도서관과 함께 하면 되고


최소 이런 캐치플레이즈 하나를 걸고 도서관이용자의 계몽을 꾀하면
변화는 늦지만 바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누가미의 일족 검색 문제

 

'이누가미의 일족'이 사직도서관에 배치가 되어있는 걸로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없었습니다.

 

 


 ▨ RE:미반납 도서 문제

 

○ 우리 도서관을 이용해 주시고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불어 이용에 불편 끼친 점 사과말씀 올립니다.


이용자님께서 말씀하신 미반납 도서 문제는 해당 이용자에게 매일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반납을 독촉하고 직접 통화를 수차례 시도하였으나 연락에 실패했습니다. 다시 연락을 시도하여 해당 도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책의 훼손과 낙서 문제에 관해서는 이용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여, 우리 도서관에서는 이번 9월 독서의 달의 행사 일환으로 훼손 및 파손도서 전시하는 “아파하는 도서 모음전”을 개최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와 활동을 통해 이용자 계몽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이누가미 일족”은 9월 28일 현재 사직도서관 "등록번호 JE142915번, 청구기호 833.6 요825ㅇ"으로 해당서가에 꼽혀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시점에 관외대출 여부를 확인하시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이용에 불편하시거나 궁금하신 사항은 사직도서관 종합자료실(☏ 613-5348)로  문의하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