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텔링 선생님

 

○ 아메리칸 코너의 행사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좋은 인상을 받으셨다고 말씀해주시니, 귀한 시간 내서 자원봉사하는 원어민에게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아시다시피 스토리텔링 강사는 일정 수당을 받고 하는게 아니라 순수 자원봉사이기 때문에 사실 도서관 입장에서는 정말 고맙고 또 고마운 분들입니다.

참가자들의 불만사항이나 개선할 점이 있으면 말씀드리지 않는 것은 아니나, 애매한 부분이기도 하고 가르치는 스타일의 차이기도 해서 왈가왈부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 모든 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공공 도서관의 특성상 다양한 분들이 이용하는지라 각자에게 백프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힘들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견주신 것에 대해서는 개선점을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앞으로도 관심 가져주시고 다음번에 들르시면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답변 내용에 궁금한 사항이나 더욱더 구체적인 답변을 원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무등도서관 아메리칸 코너 강세정 (☏ 613-7757)


 

4월 27일에 저희와 함께하신 선생님께

감동먹고 이렇게 몇자 올립니다

 

4월 20일)에 함께하신 선생님과는 너무나 다르게

준비도 해오시고

책도 여러 아이들이 볼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함께 따라 읽게도 하시고

관련된 문장을 여러개 제시하셔서

자리에서 일어나 몸짓으로 표현해보는 수업

정말 좋았습니다.

 

선생님이 학교근무하시고 오셔서 무료로 함께하시니

많이 피곤한 선생님을 배려해 주시라는 담당자분의 말씀에 공감은 갑니다만

피곤한 외국인 선생님과의 딱딱한 수업을 함께하느니

영어가 되신 재미있는 한국인 선생님이 더 낫겠다느 생각도 듭니다

일단 아이들과의 시간을 어떻게 함께 하시겠다는 준비된 마음이 있으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4월 20일에 함께하신 선생님이 불성실하셨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일주일을 손꼽아 기다리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는 두근거림으로 맞이한 아이들을

겨우 30분을 채우시고 일어나시는 선생님을 대하다가

한시간을 정말 열과 성의를 다하여 가르쳐 주신

 

4월 27일에 함께하신 선생님께(성함을 몰라서 이렇게 표현함을 용서하세요)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RE:스토리텔링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