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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 면적 501.20㎢, 인구 145만 5,700여명으로 북동쪽으로 담양군, 북쪽으로 장성군, 서쪽으로 함평군, 남쪽 으로 나주시, 남동쪽으로 화순군에 접한다. 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에 이어 국내 제5위를 차지하는 대도시이며, 호남지방(湖南地方) 최대의 도시이다.
  • 행정구역은 5개 자치구에 95개 행정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산지지역과 평야지대의 접촉지에 자리함으로써 군사ㆍ행정ㆍ교역상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청 소재지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예로부터 호남지방의 정치ㆍ 경제ㆍ사회ㆍ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해 오면서 최근에는 시민참여형 광주비엔날레 개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추진을 바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또한, 넓은 호남평야의 곡창지대와 임해 공업지대 및 수산업 지역을 배후지로 가지고 있어 호남경제권의 중심지로서의 지위를 굳히고 있으며, 광주를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통해 화순ㆍ담양ㆍ장성ㆍ나주 등 인접 시ㆍ군이 동일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ㆍ전남 양 시ㆍ도간 상생협력 차원의 공동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빛그린 산업단지, 영산강 살리기 사업, 광주R&D특구 등)
  • 주목할 만 한 점은 2007년도에 광역시중 3번째로 수출 100억불을 달성한데 이어 2013년에 159억불을 달성하였고 2014년에는 193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서민경제 및 소상공인 지원 강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첨단과학산업의 R&D 기반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11만5천개를 창출하는 등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 이와 함께 정의로운 5ㆍ18정신을 전승ㆍ발전시켜 세계적인 민주ㆍ인권ㆍ평화도시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UN이 지정 하는 인권도시를 추진하는 등 인권, 문화, 경제를 삼각축으로 힘찬 비상을 시작하고 있다.

기후

  • 광주지방은 비교적 온난하고 강수량이 많으며 연평균 기온 13.8℃, 1월 평균기온 0.6℃, 8월 평균기온 26.2℃로 연교차는 26.8℃이며, 연강수량은 1,391mm이다. 일최고기온은 38.5℃(1994. 7.19), 일최저기온은 영하 19.4℃(1943. 1. 5)의 극값을 보였다. 무등산을 중심으로 동쪽은 우리나라 기후대의 남부내륙형, 서쪽은 남부 서해안형에 속하고 있어 점이지대로 볼 수 있으나, 남부서해안형에 가까운 특징을 보이고 있다. 겨울철에는 주로 서~북서풍에 의한 강설현상이 자주 나타나 평균 31일 정도의 강설일수를 보이고 있고, 안개 발생 일수는 평균 14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위치

  • 광주광역시는 한반도의 남서부를 차지하고 있는 호남지방의 중심부에 위치한다. 전남지역 전체와 전북의 남원 순창 정읍 고창을 포함한 넓은 지역의 중심도시로서, 그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동쪽에 부산 대구 울산 등 영남지방의 중심도시와 서쪽 호남지방의 중심도시인 광주가, 소백산맥을 사이에 두고 국토 공간에서 서로 대응을 이루고 있다.
  • 광주의 지리적 위치를 위도상의 수치로 보면 다음과 같다. 광주의 가장 동쪽점은 동경 127°00′34″, 북위 35°10′34″로 충효동 비성골의 동부인데, 담양군 남면과의 경계지점이 된다. 가장 서쪽점은 동경 126°38′35″, 북위 35°09′49″인 광산구 양동 석암부락으로 함평군 나산면과 경계하고 있다. 가장 남쪽점은 북위 35°03′13″, 동경 126°46′28″인 남구 승촌동으로 나주군 산포면과 경계하는 지점이고, 가장 북쪽점은 북위 35°15′22″, 동경 126°48′50″인 우치동 용강부락의 서북쪽 1km지점인 용산천변이다. 그러므로 광주광역시는 동경 126°38′35″- 127°00′34″사이와 북위 35°03′13″- 35°15′22″사이에 위치하며 동서간 34.3 km, 남북간 23.1Km이다. 광주시의 중심인 충장로 5가는 북위 35°09′과 동경 126°55′의 교차점에 위치한다.
  • 지형적으로 광주의 동부는 산지이고 서부는 평야지대로 구성되어 있어, 산지에서 평야부로의 점이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천의 퇴적에 의한 비옥한 충적지가 발달하여 유사 이래로 농경에 적합한 지역이었고, 산지와 평야지역의 두 지역 간의 생활이나 교역의 중심지로 발전하여 왔으며, 행정 문화 군사의 중심지로서도 발전하여 왔다.
  • 지리적으로 광주는 전라남도의 중앙보다 약간 북쪽에 치우쳐 있지만, 호남지방 전체로 보아서는 대략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북쪽인 전북의 일부지방까지 포함하여 이 지방의 경제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거점도시로서 역할하고 있다. 광주가 호남권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함은 도로 교통망이나 인구분포 등의 요소를 검토하여 보면 더욱 잘 들어난다. 광주를 기점으로 하여 몇 지역과의 연결선을 그려보면 대체로 광주가 그 중심부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먼저 광주 - 목포로 이어지는 선을 그어보면 나주 함평 무안으로 이어지는 이 지역은 대체로 농업지대를 관통하며 인구 조밀지대를 형성한다. 또 광주 - 완도로 연결되는 방향은 나주 영암 강진 해남으로 연결되는데, 농수산물의 생산이 많은 지역이다. 이들 두 선상에 전남인구의 절반가량이 거주하고 있어 인구나 생산력만이 아니라, 교통 통신 교역 등의 부분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선이라 할 수 있다. 다음으로 광주 - 여수의 방향은, 화순 순천으로 연결되는데, 광목선에 비하면 인구나 생산물은 미치지 못하나 순천과 여수의 두 도시로 연결되고, 특히 여천공단과 광양공단을 거쳐 영남의 남부와 연결되며, 남해안 일대의 수산자원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선이 된다. 그러므로 광목선과 광여선은 남서방향과 남동방향에서 광주를 지원하는 배후지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광주 - 영광의 방향은 보조적 선인데, 광산구지역의 산업단지와 농업생산물이 풍부한 지역을 관통한다. 이곳은 낮은 평야지대로 연속되고 인구밀도도 조밀한 지역이어서, 광주시에의 농산물의 공급지, 또는 공업지대의 확장가능지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광주 - 장성 - 정주 - 전주 방향은 호남고속국도를 통하여 호남의 북부지역, 즉 전라북도 지역까지 광주의 영향권으로 들어오게 한다. 아울러 순천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는 남해고속도로와 함께 광주의 영향력을 이웃에 미치게 하는 역할을 하지만, 그러나 또 거꾸로 광주의 기능이 서울이나 부산 등지로 분산되게도 한다. 그러므로 광주 - 전주선은 광주의 배후지적 성격보다는 광주와 다른 대거점 도시와를 연결지어주는 성격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광주 - 담양 - 순창 - 남원선은 광목선과 대칭방향에 있으나 주로 산지이고, 따라서 경지나 인구가 적어 광목선보다 역할이나 기능이 크지 않다. 그러나 88올림픽고속도로가 통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와 영남의 서부 지역과를 연결 짓는 중요 방향이 된다. 광주 - 곡성 - 구례선도 광주 - 남원선과 비슷하게 주로 산지로 이어지므로 광주의 도시화에 큰 기여는 없는 선이라 할 수 있다.
  • 이상 본 바처럼 광주는 호남지역 6개 방향의 중심지로서 여섯 방향의 배후지로부터 중심도시의 기초산업인 상업 금융 정보 행정 교육 관광 공업 등을 발전시켜 왔고, 그 수입원의 지리적 범위는 호남권의 전역에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광주와 배후지와의 거리를 보면, 광주에서 목포는 81km, 순천이 84km, 여수는 124km, 전주는 91km 로서 대부분의 주요도시가 100km 내외의 거리에 있다. 이외에도 화순읍이 12km로 근거리에 있고, 나주시, 장성읍, 담양읍 등이 함께 광주의 위성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호남의 중앙에 위치하는 광주는 명실공이 호남의 중추도시로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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