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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행동수칙
코로나 19 너무 장기전이 되어버렸죠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수업을 듣고 편히 책을 읽던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이네요
코로나 사태로 아이들의 휴원이 길어지고 이런 상황이 해결되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도서관을 방문하는 횟수나 이용하는 시간을 줄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평일을 이용해서 혼자 다녀온다거나 무인 반납을 이용한다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은 피했죠
그래서 지난 주말, 도서관을 방문했는데 솔직히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평일과 비교하면 안된다는 사실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말에 방문한 것도 제 잘못이구요
그렇지만 보호자도 없이 마스크를 턱에 걸치고 방에 모여서 책을 읽고있는 아이들을 보니 걱정스러웠습니다
저 같은 경우, 책을 고르고 아이들이 없으면 제 대출증만 이용하기때문에 대출만 되면 바로 나오는 방법으로 도서관을 이용합니다 아이를 동행해야 한다면 미리 검색해 방문하거나 평일을 이용해 접촉자나 이용시간을 줄이고 있구요
하지만 여전히 그렇지않는 분들이 많더군요 아이들을 무릎에 앉힌 채 통로에서 책을 읽어주시고 입이 움직이다보니 마스크는 자연스레 내려가고... 여기저기서 콜록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이용자가 많다보니 행동수칙이 지켜지질 않더라구요
다독이 좋죠 모르는게 아닙니다 워킹맘이시라 주말에만 이용해야 한다는 것도 백번 이해가 되요
하지만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모여야하는 도서관 같은 장소에서는 서로 좀 더 조심해주셔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선생님들이 주기적으로 환기하고 소독하시느라 애 많이 쓰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라도 도서관에서는 확진자 관련 기사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안을 생각해봐 주셨으면 합니다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기에 부족하지만 몇 글자 적어봅니다
답변 등록일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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