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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기반구축 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 마련

관리자 카테고리 : 공통 조회수 : 4687

문화도시기반구축 위한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 마련
- 2012년을 작은도서관 활성화 원년으로 대대적 추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는 지식정보와 문화의 힘이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시대로 특히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절실히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광주시는 민선 5기 문화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2012년도 공공도서관 확충 및 작은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지식정보 욕구 충족 및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시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보충하는 주민밀착형 생활문화공간으로서 작은도서관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지역 문화공동체가 형성되는 작은도서관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29개의 작은도서관 운영실태 조사결과 대부분의 작은도서관이 공간이 협소하고 운영인력 및 신간도서의 부족 과 열악한 환경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시설면적 85㎡(25평) 이상인 65개관 중에서 운영주체가 뚜렷하고 운영의지가 확고한 20~30개관을 선정하여 시설개선, 도서구입, 장비구입, 인건비 등을 지원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작은도서관의 운영은 이용자의 자율적 운영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봉사문화를 조성하고 현대사회에서 약화되어가는 지역 구성원간 화합의 구심점이 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은도서관 운영은 공익근무요원과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를 활용,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지역마다 여건에 맞는 자립형(주민자율 조직 운영)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 이용수요가 많은 토·일요일, 공휴일 및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활용한 독서·문화활동, 아동·청소년학습 등 문화 사랑방 역할의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또한 시에서는 문화복합시설인 공공도서관 확충을 연차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균등한 독서활동 기회 보장과 삶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으로


현재 구립공공도서관 4개관을 건립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북구 운암도서관이 금년 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내년에는 서구와 남구 푸른길, 광산구 장덕도서관이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또한, 획기적인 공공도서관의 정책으로 ‘통합도서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하여 도서관 이용자가 언제 어느 도서관에서든지 도서정보를 검색하고 도서를 대출·반납이 가능한 고품질의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정보 제공을 통한 주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도서자료 이용서비스를 위해 17개 공공도서관의 도서자료 구입을 확대하고 생애 초기 독서습관 형성지원을 위한 영·유아(6~18개월)와 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스타트 사업’을 현재 시립도서관 3개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각 구별 1개관씩 확대 시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점자도서관 이동 차량을 금년 6월 호반건설에서 희망car를 기증받도록 하였으며 점자도서구입, 전담인력 등을 지원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대대적인 공공도서관 정책을 펴 나감으로써 다양한 문화복지 실현으로 행복한 창조도시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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