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하는 책사랑, 회원 모집

광주시립도서관(관장 정반표)에서는 지난해 처음 실시하였던 북스타트를 이번달부터 영․유아와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북스타트(Book Start)란 생애초기 독서습관 형성지원을 위한 발달연령에 맞는 책 꾸러미(그림책 2권, 손수건, 가방, 부모가이드북 등)를 나누어 주고 책과 함께 놀게 함으로써 책읽기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가는 운동이다.

이와 관련해 무등도서관에서는 아기 양육과 관련된 부모교육 강좌가 오는 23일, 30일 그리고 다음달 7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정기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4기/8주 과정) ‘책이랑 놀자, 유아맛사지-요가, 유아가베, 유아판소리, 책읽어주기’ 5개 강좌가 운영되며 참여시 그림책 꾸러미를 무상으로 배부한다.

사직․산수도서관에는 오는 23일(사직), 30일(산수) 10시 30분에 북스타트 선포식를 갖고, 사직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5일 ‘영․유아기 책 읽기의 중요성’(조은정)과 산수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2일 ‘한 살 아이에게 책을 읽혀라’(신성욱) 주제로 부모교육강좌를 한다.

정기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3기/8주과정) ‘베이비싸인’, ‘유리드믹스’, ‘오감발달놀이’, ‘책이랑 놀자’ 4개 강좌를 3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북스타트 참가자격은 광주시내에 거주하는 생후 3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유아로 1,026여명 선착순 모집하며, 이 프로그램에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오는 7일부터 시립(무등,사직,산수)도서관 어린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속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책꾸러미를 선물로 증정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아기 양육과 관련된 부모교육을 통해 아기의 성장발달에 맞는 활동을 아기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 무등도서관 (062)613-7748, 사직도서관 (062)613-7784, 산수도서관 (062)613-7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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